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은혜와감동

화 내는 기술

유봉호 | 2022.09.17 14:15 | 조회 239

* ()내는 기술

 

사회심리학자들은 우리 사회를 앵그리 사회, 분노 사회, 성난 국민, 성난 도시, 성난 청년 등으로 종종 표현한다. 살다 보면 열받을 일젊은 세대 말대로 킹 받을 일이 많다.

분노(憤怒) 즉 화()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내 노력이 보상받지 못할 때, 일이 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상대방에 의해 오해받거나 억울한 일을 겪을 때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나는 것은 정상이다. 몸의 문제가 생기면 열()이 나듯이 마음의 문제가 생기는 화가 난다. ()가 마음에 있으니 속이 타는 것은 당연하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도 화나서 화를 내신 적이 있고 예수님도 화내신 적이 있다. 그러니 우리가 화가 나고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

성경은 화내지 말라고 했다. 이 뜻은 화를 내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화가 나는데 내지 않으면 속에 쌓인다. 쌓이면 우울증에 걸리고 홧병이 생긴다. 홧병은 속을 새까맣게 타들어 가게 한다. 언제 터질 줄 모르는 시간폭탄이 된다. 화내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화를 지혜롭게 또는 기술적으로 내라는 의미다.

 

화내는 데도 기술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화()가 더 큰 화()를 부른다. 다툼을 불러온다. 범죄로 이어진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 이런 일들은 화를 잘 풀지 못해서 발생한다. 잠언은 화를 내는 이유와 결과 그리고 해결방안에 대해 여러 군데에 기록하였다. 잠언의 말씀을 잘 익힌다면 화가 나도 화를 지혜롭게 내거나 푸는 방법을 알 수 있다.

 

화내는 기술에서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기술은 언어다. 한자로 풀어본다. 말씀 ()’자 있다. 말씀 담()자를 풀면 말씀 언()’불 화()’자로 구성되어 있다. ‘불 화()’가 한 개도 아니고 두 개다. ()에 불()이 쌓여 있다. 두 개의 화()를 말씀 언()로 풀어낸다.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불같은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

 

불같은 말은 반드시 상대가 있어야 한다. 그 상대가 바로 서로 상()이다. 서로 상()자는 두 그루의 나무가 서로 눈을 마주 보고 서 있는 모습이다. 서로 마주 보며 불같은 말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다가 서로 타주고 만다.

 

상담은 긍정 단어인데 말에 따라 부정 단어가 될 수 있다. ()과 담()을 붙이면 상담(相談)이 된다. 상담은 말 그대로 서로 간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행위다. 그러나 잘못된 말이나 방식은 불난 데 기름을 붓는 격이 되고 만다.

 

상담(相談)이 되려면 상담(想談)이 되어야 한다. 생각할 상()자를 넣어 상담(想談)이 되어야 상담(相談)이 된다. 생각하면 화를 내도 말을 지혜롭게 표현할 수 있고 서로 속에 있는 화()를 꺼내서 끌 수 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499개(1/75페이지)
은혜와감동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99 인생 오프사이드 유봉호 41 2022.11.24 09:26
1498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해 yes라고 할 수 있길 유봉호 49 2022.11.23 09:21
1497 어려워도 감사 유봉호 67 2022.11.22 09:14
1496 패배의 익숙함을 버리고 1승의 감격을 유봉호 109 2022.11.17 08:20
1495 인생과 신앙을 즐겁게 유봉호 178 2022.11.14 16:17
1494 통하지 않으면 통이 온다 유봉호 187 2022.11.12 16:09
1493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나는 유봉호 212 2022.11.11 15:38
1492 길을 함부로 내지 말라 유봉호 193 2022.11.09 09:27
1491 내비두고 아욱 된장국이나 먹으러 가자. 유봉호 378 2022.11.04 10:49
1490 짐과 줌 유봉호 392 2022.10.29 13:01
1489 CBS 새롭게하소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강동길 218 2022.10.14 18:00
1488 제즈보컬 윤희정 찬양 강동길 212 2022.10.14 17:40
1487 감동하는 하루를 위하여 유봉호 195 2022.10.14 09:19
1486 당신은 예쁘지 않아도 아름답다 유봉호 159 2022.10.14 09:18
1485 금 한 달란트의 현재 가치는? 강동길 159 2022.10.10 20:28
1484 페이베레세넨의원 이야기. 강동길 166 2022.10.10 20:24
1483 "미망인"뜻 알고 쓰시나요? 강동길 325 2022.10.10 20:17
1482 제사문제로 고민이시라면? 극동방송 아라보깡 강동길 134 2022.10.10 20:12
1481 제사문제로 고민이시라면. 강동길 144 2022.10.10 19:53
1480 정부는 동성애와 성전환 옹호 젠더 페미 교육과정 강행하는 교육부 차관 해 첨부파일 강동길 167 2022.10.08 19:4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