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감동
성경은 섭리의 역사책이다.
성경은 섭리의 역사책이다.
성경(聖經)에 ‘경(經)’자의 뜻 중에 ‘날실’이 있다. 날실은 직물을 짤 때 세로 줄을 말한다. 직물을 짤 때, 날실과 씨실이 있는데 날실은 세로줄이고 씨실은 가로줄이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인물과 사건과 배경으로 구성된 다양한 이야기가 기록된 역사책이다. 마치 날실처럼 별개의 역사처럼 보인다. 그런데 직물이 짜기 위해서는 날실만 가지고는 안되고 날실을 통과하는 씨실이 있어야 하듯 다양한 이야기와 역사를 관통하고 이어주는 씨실의 역할을 하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각각의 사건, 다양한 이야기 속에 이 모든 것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은 인간의 역사 속에 강력하게 개입하여 이끄시는 하나님의 섭리 책이다.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말씀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이다. 성경에 기록된 다양한 이야기, 역사가 이 진리를 증명하고 있다. 성경을 하나님의 섭리 안경으로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러면 창세기부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섭리와 뜻이 보인다.
성경에만 섭리가 있는 것도 아니다. 오늘 내 삶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다. 살면서 겪는 희로애락(喜怒愛樂)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섭리의 믿음으로 살아가면 내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고 성장과 성숙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다.
성경은 섭리의 역사책이다. 성경을 읽어가며 섭리의 신앙을 배우고 삶에 적용하며 살아가자.
하나님 우리 아버지
모든 일에 선을 이루실 하나님의 섭리를 늘 기억하며 내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배우고 성장의 기회로 삼는 제가 되어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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