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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주님되신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인사드립니다.

지난 일년은 친교회의 모든 교회와 목사님내외분들과 성서침례교도 성도님들의 사랑과 기도,

선교의 동역으로 인하여 복되고 은혜로운 한 해였습니다.

예수님은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늘 함께 하셨습니다. 기쁠 때나 시련으로 아플 때나,

홀로 외로울 때나 성령 충만 할 때나...

항상 일본선교지를 바라보시고 인내하시며

기다려 주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돌이켜 보면 부족함 뿐입니다. 연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으로 대접해 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친교회 목사님내외분들과 성서침례교도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6년12월31일!

하루 하루가, 한 순간 한 순간이...,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였기에 감사가 넘칩니다.

이 넘치는 감사를 함께 나누고 싶어 인사를 드립니다.

2017년! 

새해는 아직 미지의 한 해입니다.

그러나, 불변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일본 영혼들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일년 사역이기를 기도해 봅니다.

여러 열악한 상황들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2017년이지만 친교회가,

그리고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의 사역 위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과

은혜가 넘칠 것을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일본 동경에서

성서침례교도 선교사 박점득. 정미숙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