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교회 및 선교사

선교소식 게시판입니다.

2022년 4월 사랑샘선교기도편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강성기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2-04-01 10:21

본문

< 20224월에 보내는 사랑샘선교기도편지 >

 

벚꽃과 개나리, 산수유, 매화, 진달래의 향연이 이쁘게 펼쳐지는 봄 내음이 향긋한 4, 아름다운 봄날이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왔습니다. 지금 나라 안으로는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양성 환자가 엄청난 전파력을 과시하고 있어서 국민들의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또한 지난 3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마친 이후 새로운 정부의 인수위가 구성되어 새 정부의 소통과 통합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도 사랑샘사역의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소외계층인(알코올 및 각종 의존자, 노숙자, 교도소출소자, 정신장애인, 조현병 환우, 자살충동자, 가정폭력피해자 및 행위자 등)의 정서함양, 영혼구원과 자립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랑샘사역을 위해 정성을 다해서 후원금과 후원물품, 중보기도,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으로 신실하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섬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316일에는 사랑의샘터에 천하보다 귀한 이 모 님(44,창원 출신)께서 입소하는 일이 있어서, 그를 산호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사랑의샘터 주소지로 전입신고를 하는 일과 이발, 의류지원하는 일에 협조했습니다. 그리고 가포에 위치한 <지중해> 나들이, 창원임마누엘교회에서 열린 <이승만 포럼(자유의숲 주최)>에 참석하는 일도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328일 취업까지 하는 보람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316일 이후에 제공한 서비스 내용에 대하여 제 페북에 올린 글을 소개합니다.

 

“316일 수요일에 같은 지역에 있는 사랑의교회에서 노숙자 한 분(44, 마산출신)을 우리 사랑샘교회로 보내왔다. 몇 개월을 매일 사랑의교회를 방문하여 식사 대용으로 라면을 2개씩 요구하는 그에게 우리 사랑샘교회에 보낸 것은 우리 사랑샘교회에서 노숙자를 위한 생활관(사랑의 샘터)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를 따듯하게 맞이하여 상담한 이후로 우리가 지원한 것은 일정한 주거없이 떠돌아 다니던 그에게 지역의 주민센터에 가서 주소지를 우리 사랑샘교회 주소지로 전입신고한 것과 그를 우리 사랑샘교회에서 운영하는 생활관에 조건없이 입소를 시킨 것이었다. 저녁식사 이후에 수요기도회에서 예배를 같이 드린 것이 44년의 생애에 처음이라는 말에 예배를 함께 드린 사랑샘가족들이 신선한 충격(?)과 함께 이러한 처지에 있는 분들을 향하여 사랑샘교회가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주님의 심장을 갖고 사역하는 일에 대한 보람을 가졌다. 사랑의샘터에 입소하는 분에게 어떠한 종교를 믿는지 따지거나 묻지 않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오로지 복음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랑샘사역 현장에서는 또 한 분의 영혼구원과 성공사례를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섬기기 원한다. 창원 모 공고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졸업한 후에 직장을 다니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던 중에 사람들을 잘못 만난 덕분에 사기를 당하여 막중한 금전적인 피해를 떠 안았다. 그후에 산전수전을 겪으며 어려움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결코 만나지 못할 사람들을 사랑샘교회에서 만나면서 주위에 봄꽃이 활짝 피운 것처럼 어두컴컴한 얼굴이 활짝 펴졌다. 320일과 27일 사랑샘교회 주일 오후 예배시간에 '사랑샘공동체 노래''금주가'의 가사 중 '눈물로 왔다가 웃음으로 나가는 사랑샘공동체!', '술친구 돈친구 이 몸이 망하면 슬며시 저멀리 떠난다...패가망신하는 술을 먹지말자'라는 노래를 힘차게 부르면서 '이제부터 술을 끊고 열심히 살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고난을 겪던 중 사랑샘교회와 사랑샘가족들을 만난 것이 생애 최고의 축복'이었다고 전해 주었다. 321일 새벽기도회 후 취업 면접시험에 합격해서 328일 첫 출근을 했다. 하루하루 점점 밝아지는 모습을 본다. 주님께로 나아오니 주님께서 시온의 대로를 열어 주셨다. 주여, 온전한 회복이 되어지도록 도와주소서!".

 

325일에는 창원공원묘원에서 열린,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열정을 갖고 주와 복음을 위해 최선을 다하셨던 존경하는 <고 정필도 목사님 하관예배>에 함께 하면서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7-8)라는 말씀으로 새로운 각오를 갖게 되었습니다.

 

4월에도 정기적인 프로그램 외에 매 주일 오전11, 오후2시에 드리는 영성회복 프로그램을 위해 나종석목사님(3), 이태덕목사님(10), 이현봉목사님(17, 부활주일), 강완석목사님(24)께서 설교로 섬겨주시겠고, 23일 오후7시에는 사랑샘공동체 회의실에서 <59()사랑샘공동체 정기이사회>를 갖습니다.

 

아무쪼록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샘사역을 위해서 신실하게 사랑으로 섬기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일터(기관, 교회, 사업장)와 생애 위에 하나님의 큰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022년 네 번째 달, 부활의 달에

사랑샘가족 대표섬김이 강성기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

 

*사랑샘 홈페이지 www.agapesem.com

*상담 및 후원안내 010-7141-8291

 

사랑샘선교회 후원
우체국 610030-01-003616 국민은행 659-24-0322-192
농 협 821085-52-060921 경남은행 569-07-0007431 (예금주:사랑샘선교회)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후원

우체국 612986-01-000940 국민은행 651401-04-086621

농 협 236-01-001950 경남은행 501-07-0084419 (예금주:사랑샘공동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