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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사랑샘선교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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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2-09-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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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에 보내는 사랑샘선교기도편지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잠언 25:13, 25).

 

유난히도 무덥고 힘들었던 여름을 뒤로 하고 이제 일하기 좋은 추수의 계절 가을을 맞이합니다. 바라기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9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8월에도 우리 사랑샘사역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후원금과 후원물품, 중보기도,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으로 신실하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섬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에는 <경남성시화 열린조찬기도회>, <산호동 복지패밀리봉사회 정기월례회>, <경남목양회 월례모임>, <학교바르게세우기운동본부 임시총회>, <영목회 임원모임>,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주관 8.15특별성회(강사:이영훈목사)>, <제15대 경남CBS 성기명 대표 취임감사예배> 등에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울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둔 고 김기선모친님(90세)의 장례를 2박3일간 집례한 일과 부산착한전문장례식장 고 박조원 님(84세) 빈소에 조문한 일, 여성 쉼터에서 자립하여 부산에서 지내는 분 중에 일가족 코로나 확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방문한 일, 사랑샘에서 섬기는 분(53세) 중에 부산보훈병원 진료를 협조한 일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8월 중 첫 번째 뜻 깊은 일은, 사랑샘사역의 방법을 전환한 것입니다. 도박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 2명(20세, 35세)의 내담자를 상담한 후 지금까지 진행해 오던 우리 기관의 사랑의 샘터에 입소를 시켜서 회복하도록 돕는 것보다는, 각각의 가정이라는 울타리, 즉 가족관계 속에서 내담자가 스스로 회복하도록 돕는 방법을 실시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가 또 다시 실패하면 자발적으로 사랑의샘터에 입소하는 조건으로 귀가를 시켰습니다.

 

두 번째 뜻깊은 일은, 사랑샘사역의 위력을 느끼게 한 일을 소개합니다. 지난 8월14일 주일 오전 11시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직접 운전해서 알코올 및 각종 중독 사역을 경남 창원지역에서 만 29년째 감당하고 있는 사랑샘공동체 사업을 벤치마킹하겠다고 방문하신 열렬 여성(현 사랑샘공동체 전문위원)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5대째 기독신앙인으로, 마약중독재활 박사학위 소자자인데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마약 중독자들의 재활치료에 대한 관심을 가진 현 정부에의 큰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세 번째 뜻깊은 일은, 가끔 사랑샘사역을 통해 자립한 분들의 방문으로 새로운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무더위가 한창이었던 8월4일에 2001년도 사랑샘에서 첫 만남 이후에 실패한 인생이 그리스도안에서 성공 인생으로 성실하게 살던 중 목포에서 선원 기관장으로 일하는 분(54세)의 방문이 있었는데, 그가 수고해서 잡은 고가의 생선(병어)을 사랑샘가족들을 위해 크게 섬긴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 그 동안 선원으로 일하면서 극적으로 살아왔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이 참으로 은혜가 되었고, 그 자리에 함께 한 사랑샘가족들과 봉사자들에게는 가슴뿌듯함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네 번째 뜻깊은 일은, 청년시절에 서울불광동성서침례교회에서 만난 37년지기 친구 신세기집사의 모친되시는 고 김기선 님(90세)께서 지난 8월8일 소천하셨는데, 울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드려진 위로예배, 입관예배, 발인예배 및 경북 의성 장지 선산에서 드린 하관예배를 통해서 유가족들의 신앙이 다른 것으로 인해 나눠지고 흩어진 마음을 하나님 말씀으로 하나로 묶는 화목하고 행복한 장례예식을 치를 수가 있었습니다.

 

다섯 번째 뜻깊은 일은, 8월7일 주일 오후2시 사랑샘침례교회당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소프라노 고은영, 피아노 김계옥 출연)>와 8월21일 주일 오후예배 후 오후5시에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고은영 소프라노 독주회>에 사랑샘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였는데, 사랑샘가족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한 행복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여섯 번째 뜻 깊은 일은 여름 막바지 8월28일 주일에, 사랑샘사역으로 인한 선한 영향력에 의해 오랜기간의 기독교에 대한 편견을 깨고 문턱을 넘어 사랑샘교회 예배에 동참한 분(67세, 회원동 거주)이 있어서 함께 한 사랑샘봉사자들에게 큰 기쁨이 된 일이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9월에도 정기적인 프로그램 외에 사랑샘가족들의 영성회복을 위한 주일예배를 위해 나종석목사님, 이현봉목사님, 강완석목사님, 강성기목사님께서 강사로 섬겨주시겠고, 9월9일, 10일에는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매년 갖게 되는 <추석명절 미귀향자 위로잔치>를 갖게 됩니다. 추석명절 미귀향자들을 위한 잔치에 좋은 일기 속에서 미귀향자들의 많은 참석과 복된 행사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9월에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랑샘사역의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소외계층인(알코올 및 각종 의존자, 노숙자, 교도소출소자, 정신장애인, 조현병 환우, 자살충동자, 가정폭력피해자 및 행위자 등)의 정서함양, 영혼구원과 자립자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인생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이곳 저곳 백방으로 다니다가 무거운 마음으로 사랑샘사역 현장 방문자들이 오랜시간의 상담을 통해 문제 해결을 이룬 후 밝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귀가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시대에 사랑샘사역이 귀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면을 빌어 몇 년 전에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자립한 분(58세, 경남 밀양출신)이 보내 온 글을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목사님 반갑습니다. 저는 지금 부산 00교회 집사로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조경자격증도 취득하여 조경팀장도 겸하고 있습니다. 항상 목사님을 생각하면서도 미안함에 안부를 못드렸습니다. 나 같은 죄인을 주님께서 살리셨으니 그 은혜 무엇으로 보답할까요?. 이 몸 바쳐 주께 드린다 해도 다 갚을수 없으니 오늘도 목마름에 지쳐 있습니다. 목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2022년 8월25일 사랑샘 자립자 장 0 0 올림”

 

끝으로, 아무쪼록 9월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샘사역을 위해서 신실하게 사랑으로 섬기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일터(기관, 교회, 사업장)와 생애 위에 하나님의 큰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022년 아홉 번째 달, 결실의 달에

사랑샘가족 대표섬김이 강성기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

 

♡사랑샘홈페이지 www.agapes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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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선교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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