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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함의 위험성_유봉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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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봉호
댓글 0건 조회 2,428회 작성일 22-03-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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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것이 우리를 가장 아프게 한다. 밥이 그렇고 잔돈이 그렇고 아주 작은 따돌림이 그렇다.”

 

즐거운 나의 집에 나오는 글이다. 돌아보면 별것도 아닌 유치한 것들인데 서운한 마음이 든다. 서운함이 쌓이면 불편한 감정이 되어 갈등으로 이어진다. 유치함은 신발 속으로 들어간 작은 돌멩이와 같다. 여행자에게 신발 속 작은 돌멩이는 발바닥을 괴롭게 한다. 신발 속에 돌멩이가 들어가면 벗어서 털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갈 길이 더 멀어지게 마련이다.

 

유치함의 당사자는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소홀히 여기거나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 상대방도 유치하게 뭘 그런 걸 가지고 그래라고 반응해도 안된다. 그러면 유치함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감당하기 쉽지 않다. 유치함을 너무 쉽게 취급하지 말자.

 

너희는 서로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 가 두려워하고 또 쓴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히브리서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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