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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선교지의 정다운 소식 (제2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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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다운
댓글 0건 조회 6,279회 작성일 05-02-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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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선교지의 정다운 이야기(제2신)


정다운 성서침례교회




이곳 개척선교지인 정다운교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 주시는 교회들과 목사님들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개척선교지에서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음 많이 많이 전하십시오”




오늘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일을 어떻게 하실까? 기대합니다. 날마다 만나는 아이들인데도 매일 새로운 날을 허락하십니다. “목사님 목사님 오늘은 00이가 일등으로 왔지요?” “그래 그래 00이가 일등으로 왔네”




오늘은 설 연휴 이틀째입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예배당으로 가서 기도하고 난로에 불을 지핍니다. 커피 한잔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친구에게 전화 버튼을 눌러봅니다. 그 친구는 자기 일처럼 개척선교지에 관심을 가져줍니다.




밖에 놀이터에서 아이들의 노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안녕하세요” “그래 안녕” 들어와서 난로가에 의자를 둘러 놓고 있으려니 제 아내가 올라오고 있었고 그 뒤로 아이들이 따라 올라왔습니다. “너희들 반갑다 여기 따스한곳으로 앉을래” 네명(이대보:6학년, 이보희:5학년, 김동욱:4학년, 김동선:1학년)의 아이들이었습니다. 이들은 1월30일날 나예(5학년)가 교회로 데려와서 복음을 들었습니다. 또 복음을 자세히 전하고 “어떻게 할거니?” “지금 예수님을 영접하겠다고 하면 도와 줄거야” “지금 예수님을 영접할래요” 라며 대보와 보희가 대답을 합니다.




우리교회에서 구령상담을 할때는 예배당(상담실)에서 합니다. 대보가 먼저 상담하는 동안 사역자실에서는 기도합니다. 조금후에 대보가 밝은 얼굴을 하며 나오고, 다음은 보희가 상담실로 갑니다. 상담실문에는 “상담중”이라는 팻말을 걸어둡니다. 얼마후에 보희가 어여쁜 미소를 띠며 나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아이들에게는 제가 몇가지 질문을 합니다. 손목 악수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00의 죄는 어떻게 됐니”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되었어요” “이제 예수님이 어디에 계시니?” “제마음속에 계세요” “예수님은 00를 언제까지 인도헤 주실까?” “천국에 까지요” “너희들이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게 된 것을 정말 정말 축하해”


구원받은 자들이 꼭 함께 소리내어 읽는 것이 있습니다.



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1.하나님을 사랑하겠습니다.


2.서로 서로 사랑하겠습니다.


3.성경을 매일 읽겠습니다.


4.기도를 매일하겠습니다.


5.복음을 전하겠습니다.


6.헌금을 하겠습니다.


7.죄를 멀리 하겠습니다.


8.정다운교회를 사랑하겠습니다.


9.지체로서 일군이 되겠습니다


10.침례에 순종하겠습니다.


11.예배를 잘 드리겠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 16:31) “하나님 아버지 이들을 교회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음을 들려주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이들이 예수님안에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동욱이는 예수님을 언제 영접할거니?” “저는 다음에 와서 영접할래요” 그리고 나서 집으로 가더니 조금후에 또 왔습니다. 할머니께 “교회가서 놀께요”라며 왔데요 “그럼 너희들 예수님 영접한 것 말씀드렸니?” “말했어요” “뭐라 하셨니?” “할머니께서 ‘잘했다’하셨어요” 함께 주사위 놀이를 하고 있는데 동욱이 엄마가 오셔서 점심을 먹어야 한다며 아쉬운 이별(?)을 해야 했습니다. “잘가, 또와라” “또 올께요” “안녕, 안녕”...................




돌아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한없이...... 한없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제 아내와 저는 난로가에 앉아 감사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저희 개척선교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교회들과 목사님들로인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일에 더욱 충성하겠습니다.




2005년 2월 10일 정다운 동네에서 교회 지체들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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