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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선교지의 정다운 소식 (제4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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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환석
댓글 0건 조회 6,445회 작성일 05-03-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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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선교지의 정다운 이야기(제4신)


정다운 성서침례교회. 정환석목사




어느 주일 아침 일찍 예배당으로 가서 하나님께서 보내 주실 사람들을 기대하려니 8시가 조금 지났습니다. 아이들이 한 둘이 모이더니 일곱명이 되었고, 예배당 중앙에서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조금 후에 보니 모두가 사라지고 없어졌습니다. 우리 예배당은 앞문과 뒷문이 있습니다. 들어 올 때는 앞문으로 들어 왔다가 뒷문으로 한꺼번에 나간 것입니다. 정다운 예배시간이 되었는데도 그 아이들은 보이지를 않습니다. 그날 종일 기다렸는데도,해가 졌는데도... 문을 잠그고 퇴근(?)할무렵에도...사랑하는 아이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학교 가는 길에 기도하러 옵니다)정훈이와 우진가 왔습니다. “어저께 주일은 어떻게 된거니?” “....” “무슨일이 있었구나” “....” “어떤 일이니?” “....”


나중에 알게 된 일입니다. 이정훈,정현이는 형제로 은행동에 있는 교회를 다니고 있는 애들입니다. 그 교회가 전도주일이서 아이들이 모인 장소가 정다운교회였습니다. 그날 데리고 간 일로 전도상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일이 있었구나” “걸어갔니?” “아니요” “그럼” “삼촌의 차로 함께 갔어요” “좋았겠다” “저 전도상 받았어요” “그래 좋겠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매일 교회에 옵니다. 그러던 어느날 최우진이가 예수님을 영접했고, 다음으로 정현이가 예수님을 영접하더라구요. 기혁이와 기훈이는 형제입니다. 어느날 두 형제가 교회로 왔어요. “형 우리 예수님 영접 하러 가자” 동생 기혁이가 형에게 말을 했고 형은 동생의 말을 듣고 교회 와서 복음을 또 듣게 하시고 형 기훈이와 동생 기혁이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어느날 수빈이 오빠 우빈(중1)이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석현이와 현수가 곁에서 듣고 있더니 “저 예수님 영접할께요” “너는” “저도요” 이날은 석현이와 현수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성경에 “강현수” “구원받은 날” “2004.12.31” “정다운성서침례교회” “이 성경은 교회에서 주는 선물이야” 꼬오옥 안아 주면서 “축하한다. 사랑해” “.....”




그 어느날 교회에 모였다가 사라진 아이들은 정훈이에게 전도상을 받게 했고, 정다운교회를 통해서는 복음을 듣게 하셨습니다. 일곱명 중에 여섯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셨습니다. 정훈이의 구원을 위해서도 관심과 사랑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정현/3학년,구원. 최우진/5학년,구원. 강현수/5학년,구원. 홍석현/5학년,구원. 이기훈/5학년,구원. 이기혁/2학년,구원.




오다은(6학년)이는 다른 교회를 다니면서도 준서(2학년/구원,침례)를 정다운교회로 인도했고 얼마 전에도 한혜지(6학년)를 인도해서 복음을 듣게 했습니다. “다은아 친구를 데리고 와서 복음을 듣게 한 것은 귀한일이야” “너도 복음을 또 들었는데 어떠니?” “너도 예수님을 영접해야돼” “죄인은 지옥에 가는거 알지” “네” “예수님을 영접하라고 하는 것은 정다운교회로 정하라는 것이 아니야” “교회는 나가는데 예수님 영접하지 못하면 결국 가는 곳이 어디야?” “지옥이요” “그래....” 다은이와 혜지가 예수님을 영접 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해 주었습니다. “잘가” “안녕히 계세요” “또 보자”




박성민(3학년)이는 다른 교회를 다니면서 매일 교회에 옵니다. 며칠 전 인라인을 타다 손가락에 상처가 나서 피가 납니다. “피 나는구나” “들어가자 약 발라줄게” “성민아 예수님은 성민이와 목사님을 위해서 머리 손 발 옆구리에서 피를 흘려 주셨어” “예수님의 피가 성민의 죄를 깨끗하게 할 수 있어” “알겠어요”


“하나님 성민이가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 할 수 있는 믿음을 주세요. 동생 성현이도 엄마 아빠도 예수님을 영접 할 수 있는 믿음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2005.3.1. 하나님께서 맡기신 정다운땅 신천리에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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