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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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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원준
댓글 0건 조회 8,601회 작성일 04-12-1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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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주는 친구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 재상 관중의 젊은 시절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관중은 친구 포숙아와 함께 장사를 하였는데 이익을 나눌 때
관중이 항상 많이 가져갔으나 포숙아는 관중을 욕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관중이 자기보다 가난함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포숙아가 관중과 함께 싸움터에 나갔는데
관중이 도망쳐버려 위험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포숙아는 관중을 비겁한 사람이라고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관중에게는 늙은 어머니가 계시므로 몸을 아낌이 마땅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포숙아는 친구 관중의 그 많은 허물과 부족함을 이해하고
덮어준 참된 친구였습니다.
훗날 관중이 높은 벼슬을 살 때
“나를 낳은 이는 부모요
나를 알아준 사람은 오직 포숙아뿐”이라고 했습니다.
사랑은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은 죄의 올무에 걸려 신음하는 세상 사람들을
이해하고 긍휼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2004년 한해를 보내면서,,,
이해하고 용납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넉넉함이 있으시기를...

(벧전 4: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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