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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가을친교회를 마치고  

2018년 가을친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끝났습니다. 좋은 곳에서 친교회를 할 수 있도록 큰돈을 들여 초대해 주시고 섬겨주신 강서침례교회의 김경석 목사님과 집사님들,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김 목사님과 강서침례교회를 복 주시고, 앞으로 더 큰 일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이번 친교회가 복된 친교회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사역자들의 헌신과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녁 설교로 섬겨주신 김덕신, 김남주, 이건우 목사님. 오전 특강으로 섬겨주신 김명순, 박명국, 최정기, 조경길 목사님. 사회로 섬겨주신 우치열, 라영규, 이승서, 김재욱 목사님. 찬송인도와 기도로 섬겨주신 목사님들, 반주와 특송으로 수고해주신 분들. 복된 선교보고 해주신 고재성, 박점득, 여병무, 황호선, 이한상, 김파울 선교사님. 영상과 음향, 사진촬영과 편집으로 수고해주신 분들. 늘 뒤에서 굳은 일 도맡아하는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의 신학생들. 이 외에도 많은 분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이번 가을친교회가 더 은혜스러웠고 복이 되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기억해 주시고 복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친교회는 필리핀에서 40여분의 필리핀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참석해서 더 좋았습니다. 참석한 필리핀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큰 수고하신 김파울 선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목사님들 드리라고 이번에도 이승서 목사님이 쌀과 김치를 제공해 주셨는데 그 마음을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원합니다. 친교회 할 때마다 큰돈으로 후원해 주시는 김우생 목사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친교회 사무회의에서는 친교회의 공식로고가 결정되었고, 오래 전부터 수정과 보완이 필요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하지 못했던 친교회의 정관을 개정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정관수정을 위해 정관수정위원회 위원들이 여러 날 수고했는데 수고가 헛되지 않아 참 좋습니다.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의 구 기숙사 리모델링과 배관 공사를 위해 5천만 원을 목표로 모금도 했는데 2천6백55만원이 약정되었습니다. 목표액에는 못 미쳤지만 참여하지 못한 교회들이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공사에 필요한 5천만 원이 채워질 것을 믿습니다. 약속하신 헌금은 12월말까지 전국친교회 부회장이며 신학교 운영이사이신 정민철 목사님 통장으로 송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영이사회 재정분과위원장   국민은행 657802-01-133071 정민철 )

내년 봄 친교회는 4월 22~24일 있을 예정이고 장소는 결정 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내년 봄 친교회를 위해 신일침례교회(손용암 목사)에서 큰 후원을 약속해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년 봄 친교회도 좋은 친교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친교회에서 받은 은혜와 도전, 격려와 위로, 그리고 화담숲에서의 쉼과 힐링으로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 봄 친교회에서 다시 뵐 때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 가운데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성서침례친교회 회장 강효민